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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전기차 배터리 관련주 : : LG화학, SK이노베이션, 코스모화학 주가전망

by 금융인이대팔 2021. 7. 9.



전기차 시장이 뜨거운 감자처럼 가열되고 있는 상황 가운데 각 기업들은 서로 각자도생하며 기술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중에서도 글로벌 기업이 전기차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은 전기차 배터리 관련 기술을 어떻게 발전시켜 가고 있는지와 향후 기업의 전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LG화학



시총 : 60조 4,976억원
순위 : 코스피 5위

전기차 배터리 관련주 LG화학은 2001년 LG로부터 분할되어 나온 기업으로써 전지사업을 할 목적으로 LG에너지솔루션을 만들었습니다.

기초소재사업 중 납사 에틸렌 프로필렌 벤젠 등 기초원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합성고무 합성수지를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2차전지 배터리인 EV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품질을 인정받아 전기차 배터리 외에도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배터리 등 모바일 사업의 전력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LG화학 주가는 작년 8월 갑자기 급등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유는 20년만에 흑자세로 전환되어 배터리 사업에 대한 영업이익이 증대 될 것으로 보였기 때문입니다. 

테슬라의 선전으로 주가는 연일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5월 정부의 그린뉴딜 사업 투자에 대한 계획이 발표되자 잠시 높아졌습니다. 

현재는 LG에너지솔루션으로 전지사업이 별도법인으로 분리가 되면서 LG화학에 대한 매력도가 사실 떨어진 상황이라고 볼 수 있어 주가가 더 오르지 않고 머무는 형세를 보입니다. 


LG화학 재무제표는 작년 영업이익이 2019년에 비해 2배이상 상승한 모양새를 보이고 있고 유보율은 4500%에 달해 재무건전성면에서는 안정적인 면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서 참고하여야 할 내용은 주당 배당금이 작년 1만원으로 책정되어 있기 때문에 매력적인 배당주로도 판단이 될 수 있을 것 같고 현재 영업이익에 비해 주가는 70배나 불어나 있어서 향후 미래전망에 투자를 하고 있는 성향을 보입니다. 

올해 영업이익은 1분기에 비해 낮아졌는데 이는 배터리 리콜 비용 반영으로 인해 충당금 4000억원을 2분기 실적에 반영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LG화학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자본을 활용하여 지속해서 인프라 투자와 급증하는 자동차 수요에 대해서 대비하여 합성고무 매출액 확대에 기대를 올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비전을 품고 ESG경영지원확대와 더불어 기업이미지가 향상될 것으로 전망이 되고 LG화학으로부터 분리한 LG에너지솔루션이 2차전지 사업을 담당하게 되면서 향후 상장이 주목이 되고 있는데요.

그 결과 LG화학의 주가는 상당수 조정 될 것으로 판단이 되고 있어 외국자본과 기관의 매도가 이어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기에 투자에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 SK이노베이션


시총 : 24조 9,195억원
순위 : 코스피 16위

전기차 배터리 관련주 SK이노베이션은 석유 화학 윤활유 등 석유제품을 주로 만들어왔으며 2011년 석유사업과 화학을 전부 분할하여 지주회사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에너지 관련 사업 중 2차전지 및 석유개발 사업 두가지로 영위하고 있는 상황이며 SK루브리컨츠, SK에너지, SK종합화학이 종속사로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 주가는 1월에 갑자기 급등한 것으로 보이는데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골칫거리로 여겨지고 있는 전기차 폐배터리를 재활용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의지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사업방향의 비전일 뿐인지라 급등 이후 기대감을 계승하고 있지 못하다가 중국기업들이 치고 올라오는 통에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게 되었는데요. 

LG나 SK등 국내 배터리 회사들은 파우치형태였고 3월 폭스바겐이 각형 배터리로 전환해버리자 매출에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SK이노베이션 재무제표는 지속해서 적자폭을 벗어나지 못하다가 올해 1분기와 2분기에는 다시 회복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사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사업을 분사를 공식화 하여 디스카운트 할 가능성이 제기되기는 했었지만 지주사로써 가치는 저평가 되어 있다는 긍정적인 여론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수주잔고가 많이 남아 있어서 매출향상을 이룩할 수 있는 여지가 많이 있는 점 분사가 되었을 경우 얻어지는 수익은 향후 영업이익실적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하기에 매수를 해도 된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향후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생산능력을 2025년까지 100기가와트로 증설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는 전기차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품질이 충분히 인증이 될 경우 영업이익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또한 분사가 이루어지게 되면 지주회사로써 덩치가 더 커질 수 있는 만큼 나중을 바라보시고 투자 계획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코스모화학



시총 : 3,194억원
순위 : 코스피 477위

전기차 배터리 관련주 코스모화학의 주력 판매원은 이산화티타늄과 황산코발트이며 국내 유일한 이산화티타늄 회사이면서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회사입니다. 

종속기업으로 코스모신소재와 코스모촉매 코스모에코켐을 이중 코스모신소재는 2차전지용 양극화 물질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코스모화학 주가는 작년 10월 30일 최저점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때 테슬라의 주가가 하락하면서 매출에 대한 전망이 어두웠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가가 12월 갑자기 급등을 하게 되었는데 이유는 포스코케미칼에 양극재를 공급하게 되면서 시작이 되었으며 포스코케미칼은 현재 GM과 LG에너지솔루션에 전기차배터리용 양극재를 공급하기 때문이죠. 

올해는 초 한번의 오름세 이후 쭉 횡보를 걷고 있다 갑자기 동년 4월에도 코스모화학은 친환경트랜드인 전기차 배터리의 양극재로 쓰이는 이산화티타늄의 수요가 갑자기 급증하였기에 주가상승을 기록한 전례도 있습니다.


코스모화학 재무제표의 경우는 순매출은 향상해왔지만 당기순이익은 지속해서 하락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매출의 주 수입원인 황산코발트와 코스모신소재의 분체 사업 때문이었습니다. 

주력품종을 LCO에서 NCM으로 변경을 하여도 화재의 여파가 작년 상반기까지 지속되었기에 매출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매우 커다란 사건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해부터는 다시 흑자전환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포스코 케미칼의 안정적인 판로와 수입이 안정화 되기 시작하고 비용절감에도 성공한다면 ROE도 다시 흑자전환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코스모화학은 코스모에코켐을 흡수합병하여 배터리 사업으로 뛰어들었는데요. 

그동안 배터리 주원료 생산을 통해 다른 회사에 전달만 해주기 바빴는데 이제는 스스로 경쟁력있는 양극재를 제작할 수 있게 되어 전망이 매우 밝습니다. 

배터리 사업은 경쟁보다는 상생에 더 가까운 만큼 중국산에 비해 품질좋은 양극재의 생산으로 국내 경쟁력을 키우고 소재도 안정적으로 보급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어 향후 행보가 기대 됩니다.




오늘은 전기차 배터리 관련주와 함께 치열한 기업 체험의 현장을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이미 친환경 관련 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각종 소재와 부품의 국산화를 치열하게 하고 있는 국내 기업 현장들은 경쟁을 하면서도 상생구도로 가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향후 대선에서도 탄소중립과 친환경 사업에 대한 의지가 더 확고하게 나오고 있는 만큼 이 부분은 유심히 지켜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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