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주가 등 엔터 관련주 3곳 전망

 

저점에서 매수하여 고점에 매도하라는 주식의 법칙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사실이죠.

 

대기업은 1주당 단가가 높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가격이 내려가면 매수 움직임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이 상황을 빗대면 엔터 관련주는 코로나로 인해서 주가가 많이 하락한 상황이기에 매수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우리나라 4대 대형기획사 중 3개사인 하이브와 JYP 그리고 SM까지 주가 흐름과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하이브

시총 : 12조 129억 원
순위 : 코스피 34위

엔터 관련주 하이브는 모두가 잘 아시다시피 하이브는 방탄소년단이 소속되어 있는 곳으로 지난 2005년 설립되었고 현재까지도 글로벌 아티스트 및 콘텐츠를 생산하는 엔터 회사입니다.

소속 가수는 여자친구 방탄소년단 세븐틴 뉴이스트 등이 있고 특히 세븐틴과 뉴이스트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면서 멀티레이블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하이브 주가는 작년 11월에 저점인 139,590원인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지난해 10월 16일 347,490원에 고점까지 올라간 하이브는 IPO 상장 이후 부진한 성적 때문에 점차 하락하기 시작했죠.

하지만 한 달 사이에 네이버와 YG의 협력 체계(지분교환)를 구축하게 되면서 주가는 45%인 230,175원까지 오르게 되었습니다.

최근 하이브는 자회사인 위버스 컴퍼니 가치가 날로 상승하였기에 한국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38만 원으로 상향함과 동시에 매수의견을 BUY로 유지하였습니다.

하이브 재무제표를 살펴보면 1분기 2분기 연속 매출액이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영업이익률은 매우 높은 편에 속하고 유보율은 무려 6,699%에 부채비율은 56%밖에 되지 않아 재무 건전성은 매우 좋은 상황입니다.

그리고 PER이 493배를 기록하고 있어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데 최근 BTS가 컴백했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이 하이브에 몰려 주가가 4.08%나 상승하였다고 하니 어마어마한 인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이브 BTS는 최근 컴백을 하게 되었는데요, 컴백과 동시에 위버스 플랫폼 지분가치가 높아졌고 신곡인 Permission to Dance를 발표한 후 주당 30만 원으로 급등하였습니다.

하이브는 꾸준한 콘텐츠 제작에도 열을 올리고 있는데 이로 인해 온라인 매출이 활성화 되면서 공연이 없어 어려운 상황에도 BTS 인기에 힘입어 꾸준한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2. JYP

시총 : 1조 3,720억 원
순위 : 코스닥 44위

엔터 관련주 JYP는 1996년 4월 25일 설립된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써 연예인 가수 활동과 음반 음원 제작 MD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트와이스 2PM ITZY DAY6와 같은 댄스그룹과 발라드 그룹을 결성하여 운영하는 상황입니다.

JYP 주가는 작년 6월 26일까지 18,700으로 저점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중국의 한한령 때문입니다.

중국은 2017년 사드 사태 이후 한국 관광, 기업, 엔터테인먼트 등에 일명 한한령 규제를 내리며 공연, 방송 출연이 제한되었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한한령 해제 움직임으로 작년 6월 30일 21,200원까지 치솟으며 기대감을 표시하였고 그 이후 올해 2월 17일에는 IT기업인 네이버의 지분투자로 음반 회사와 손을 잡으면서 종가인 36,450원까지 그리고 올해 6월에는 공연재개 기대 소식에 42,950원까지 올랐습니다.

JYP 재무제표는 지속해서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매출이 전혀 떨어지지 않고 일정한 흐름으로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부채비율이 19%로 크지 않고 유보율은 올해 1분기 1,000%를 넘어서며 재무 건전성은 합격점수를 줄 수가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코로나 19가 터지기 이전보다 터진 이후가 매출액이 더 많았다는 점인데 이는 온라인 플랫폼을 잘 활용하여 매출에 타격을 입지 않은 효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JYP도 하이브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플랫폼 판매 역량을 강화 해왔기 때문에 코로나 19에 매출 타격을 많이 받지 않은 상태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번 자리 잡은 생태계는 쉽게 무너지지 않기 때문에 매출은 지속해서 유지될 것으로 보이고 만일 하반기에 델타 변이의 추세에 따라 오프라인 공연이 재개된다면 주가가 훨씬 뛰어오를 수 있어 관련 소식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3. 에스엠

시총 : 1조 4,030억 원
순위 : 코스닥 40위

엔터 관련주 SM은 글로벌 K POP을 제일 먼저 선도한 그룹이며 소속 아티스트는 우리가 많이 들어본 강타 보아 동방신기 HOT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등 유명 가수들을 속속 배출해냈습니다.

에스엠 주가는 작년 7월 3일 21,800원으로 저점에서 고점으로 큰 폭으로 상승하였는데 그 이유는 중국 한한령이 풀린다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이후 6월 28일 에스엠 주가는 두 달간 2배 가까이 오른 59,200원을 기록하게 되었는데요, 이유는 영업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특히 슈퍼주니어 샤이니 등 군필 연예인들의 앨범 판매의 호조세가 더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에스엠 재무제표는 매출액은 꾸준히 1000억 원 이상을 달성하고 있으나 소속 가수들이 공연을 하지 못한 상황에서 당기순이익이 크게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1분기부터는 지난해 3분기와 4분기보다 흑자 폭이 크게 상승한 154억 원의 실적을 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분기 실적도 1분기 실적보다 10억이 더 상승한 것을 볼 수 있어 코로나 이후의 온라인 플랫폼 사업과 앨범판매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에스엠은 7월 8일 발표한 엔시티 드림 정규앨범을 트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는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특히 엔시티 드림은 1집 200만 장 리패키지 119만 장 그리고 타이틀곡의 다운로드 1위를 차지한 것이 3분기 영업실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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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엔터 관련주에 관해서 소개를 해드렸는데요, 소속사 가수의 역량과 앨범 판매실적으로 주가가 결정되는 만큼 향후 하반기 오프라인 무대 재개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추세를 지켜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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