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토류 관련주 3곳 주식 전망

 

 

 

미국의 아프가니스탄의 철수로 인해 명예도 잃고 군사도 잃고 장비도 잃었지만 잃은 또 한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매장되어있는 광물들입니다.

 

물론 미국은 아프간의 권리를 함부로 할 수 없기에 채취를 못했다 치더라도 중국은 채취하기 위해 탈레반과 손을 잡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옵니다. 이렇듯 탈레반과 수교를 할때 희토류를 염두하는 이유 바로 미중무역전쟁의 핵심으로 자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중국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서 세계 여러 나라의 지질학자들을 파견하여 희토류의 매장여부를 알아보는 등의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오늘은 희토류 관련주인 유니온 동국알앤에스 티플랙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유니온 주가전망

 

 

시총 : 1032억원

 

희토류 관련주 유니온은 백시멘트를 비롯한 특수시멘트 및 알루미나시멘트 용용알루미나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특수시멘트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신사업동력을 영위하기 위해 폐자재활용 및 금속산화물 등의 신소재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관련종목으로 선택된 이유는 바로 유니온머티리얼을 자회사로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니온 주가는 보이시는 바대로 롤러코스터 주가를 생성하고 있는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 7월 24일과 올해 2월 19일을 유심히 보면 모두 희토류로 인한 반사이익이 대두되면서 큰폭으로 오른바 있는데요.

 

7월 24일에는 5600원에서 무려 60.49%나 오른 9100원에 마감을 하였을 정도니까 얼마나 커다란 관심이 있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 조정을 받은 이후 6640원에 머물며 바닥을 찾고 있는 상황이나 5900~6000원대에 진입을 노려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유니온 재무제표는 오히려 매출이 점점 줄어드는 양상을 보여 작년 189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은 78억원 흑자를 기록하긴 했지만 생각보다 많은 이익을 거둬들이지는 못했습니다.

 

올해 역시 작년에 비해 큰 매출 향상은 없어보입니다, 2분기까지의 실적을 미루어짐작했을 때 2019년도와 매출수준이 비슷하거나 근접할 것으로 풀이 되며 우선 건설경기가 회복이 되어야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이 되기 때문에 연결 재무제표까지 확인을 해야 그나마 늘어났다고 판단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중 무역전쟁의 간접 영향으로 유니온 머티리얼의 호재가 앞으로 지속할 것 같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희토류 관련 종목+건설경기 회복 관련 종목으로 묶어서 담아두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동국알앤에스 주가전망

 

 

시총 : 854억원

 

희토류 관련주 동국알앤에스는 제철 및 제강 공업로영 내화물 제품 생산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으로써 현재 내화물업계에서 점유율 4위를 기록하는 등 나름대로 과점을 하고 있는 분야도 있습니다.

 

관련 종목으로 분류된 이유는 독점 정제 기술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고 특수금속과 산화물을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동국알앤에스 주가는 올해 3월 12일부터 호주ASM이 국내에 희토류 생산시설을 세운다는 이유로 3150원에서 4245원까지 오른바 있으며 19일에는 미국이 중국을 향한 희토류 압박을 시도하며 연이어 6110원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급기야 4월 16일에는 788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고가 경신을 하고야 말았습니다.

 

다만 너무 급박하게 오른바 있고 재료소진으로 조정을 받아 급격히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4640원에 머물고 있으며 3200원대까지 떨어지길 기다려보시는 편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동국알앤에스 재무제표를 보았을 때 3200원대까지 기다려야 한다라는 뜻은 바로 여기에서 나옵니다. 작년 매출과 올해 1-2분기 실적이 그닥 차이가 없는 상황에서 희토류 재료 하나 만으로 밀어붙이기에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작년 934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고 올해는 2019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내화물이 활성화 되려면 건설경기 + 자동차산업의 전반이 개선되어야 하므로 매출성장에는 제약이 있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2차전지에 필수요소적인 희토류를 가공하기 위해서 신사업동력을 삼고 전진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 될 것 같으나 구체적인 수익이 나고 있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확실한 윤곽이 나왔을 때 비로소 들어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티플랙스 주가전망

 

 

시총 : 1039억원

 

희토류 관련주 티플랙스는 스테인리스 소재 가공과 더불어 제조업을 목적으로 설립이 되었으며 기계 선박 플랜트 반도체 산업 전반에 걸친 부품소재를 공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이 회사에서 제조하고 있는 스테인리스강은 공해물질을 생활환경으로부터 차단할 수 있는 차세대 소재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티플랙스 주가는 작년 5월 29일 홍콩보안법 통과로 인한 미중충돌이 본격화되어 희토류 관련 통제가 이루어져 가격상승을 하리라는 기대감에 37.24% 오른 3980원에 마감을 하였습니다.

 

실질적으로 중국이 통제를 하거나 눈에 띄는 움직임은 따로 없었기 때문에 인기는 시들했었지만 올해 6월 11일 중국이 반외국제재법을 통과시키며 미국에 희토류 보복을 시사한바 있어 최고가인 5470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재료소진으로 바닥을 찾아 내려가는 중이며 4265원에 머물고 있고 3600원대를 매수타이밍으로 잡아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합니다.

 

티플랙스 재무제표를 살펴보면 주가분석에 대한 이해가 단번에 되는데요. 실제 주가도 PER가 18배에 해당하기 때문이며 매출실적에 근거했다기 보다는 이슈에 집중된 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작년 매출액은 1326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올해 1분기부터는 조금씩 상향되고 있는듯한 모양새를 보이고 있어 기대감이 증폭되고는 있지만 약 1390~1400억원대의 소폭 향상이 이루어질 것 같고 글로벌 위드 코로나 분위기가 확산세로 돌아설수만 있다면 분명히 매출향상이 있을 것 같습니다만 현재로써는 윤곽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티플랙스는 소형 원전에 들어가는 부속품을 제조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부각을 받고는 있으나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원전 규제에 들어가 있는 상황이기에 당장의 매출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 같으나 만일 이를 바라보고 있다면 현재 꾸준히 사모으는 것도 괜찮은 전략이라 판단이 됩니다.

 

---

이상으로 희토류 관련주 유니온 동국알앤에스 티플랙스에 대해서 알아보게 되었는데요, 대부분 희토류에 한정하지 않고 여러 사업 진출을 꾀하고 있어 현재 운영방식은 긍정적이라 평가를 하고 있으나 당장 매출에 영향을 주는 이슈는 아니므로 꾸준히 사모으며 때를 기다리거나 이슈가 쟁점으로 떠오르기 전에 매수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비트코인 하는법과 거래소 순위 장단점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