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관련주 3곳 주식 전망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둔 요즘 상차림에 대한 걱정이 참으로 많으시리라 생각이 드는데요. 

그 고민을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수단이 있었으니 이름하야 마켓컬리인데요, 내년에는 오픈마켓에 진출할 준비를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은 한몫을 챙기기 위하여 벌써부터 관련종목을 알아보고 있을겁니다. 

오늘 주제는 마켓컬리 관련주 케이씨피드 흥국에프엔비 이씨에스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합니다. 



케이씨피드 주가전망

시총 : 538억원

마켓컬리 관련주 케이씨피드는 경북축산주식회사로 출범하여 배합사료 제조업을 기반으로 하여 주력 매출을 삼고 있습니다.

관련종목으로 묶인 이유는 유정란을 납품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케이씨피드 주가는 마켓컬리 IPO가 추진의견이 본격화 되었던 3월 12일 가파르게 올라가며 19일에는 최고가인 5170원이라는 고점을 찍었으나 곧 조정을 받아 3200선에 머물었고 현재는 3220원에 안착해 있습니다.

최근 케이씨피드는 원가구조 개선을 통한 실적을 개선하였는데요, 하지만 외형성장부문에서 매력을 느끼지 못해 투자량은 지극히 제한적일 예정이라 들어가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케이씨피드 재무제표는 작년 총매출이 657억원 수순에 머물고 있었으며 영업이익은 상승한 1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분기별 재무제표를 살펴보면 사실 투자의 매력을 느끼지 못할정도로 소소하다라는 느낌이 강하며 그나마 2분기부터 원가구조 및 계란 가격의 상승으로 한차례 큰 수익을 얻었지만 계란 가격이 안정화 되면서 자연스레 3분기부터는 원래대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켓컬리와의 협력을 하고는 있지만 사업확장면에서 한계가 명확하기에 외형성장은 한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케이씨피드는 마켓컬리의 후광에 힘입은 주가전진이 언젠가는 멈출 가능성이 매우 높은 종목입니다. 

차라리 경쟁력이 좋은 우량품종을 개발하여 독보적인 계란과 닭을 보급하지 않는한 이런 종목보다는 다른 것을 찾아 나설 필요가 있습니다.


흥국에프엔비 주가전망

시총 : 1359억원

마켓컬리 관련주 흥국에프엔비는 착즙 및 과즙음료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기업으로써 현재 과일농축액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할정도의 기술력을 갖고 있습니다. 

관련종목으로 꼽힌 이유는 신선식품 및 저온유통과정에서 사용할 드라이아이스를 공급하고 있기 대문입니다.

흥국에프엔비 주가는 역시 마켓컬리 IPO 소식에 올해 3월 12일 하루에만 33% 상승한 4485원에 마감하며 거래가 과열되었으며 급기야 4월 2일에는 
52주 최고점인 5850원을 찍었으나 장마감시 매도세력이 강하게 등장하며 다시 조정을 받아 주저앉았습니다. 

현재는 3540원 수준으로 바닥을 찾고 있는 상황이며 향후 방향은 2분기 실적은 일시적인 호재에 불과하다는 점 그리고 지속하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더 올라가는 것은 어려울 듯 합니다. 

하지만 마켓컬리 IPO만을 노린다면 지금은 저점매수일 가능성이 있어 이부분을 바라본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흥국에프엔비 재무제표는 독보적인 시장경쟁력이라는 타이틀과는 동떨어진 실적을 보여주고 있는데 작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하락한 50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바 있습니다. 

백신 보급이 본격화 되었다고는 하지만 변이바이러스 확산세에 따른 오프라인 모임이나 매장들의 영업이 축소되기 때문에 외형성장에는 한계가 뚜렷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흥국에프엔비는 꾸준한 제품개발 신선한 원재료 보관 이송 방법에 대해서도 꾸준한 관심을 갖고 있어 진심으로 응원하고 장투를 계획해보겠다면 나쁘지 않은 회사입니다. 

말그대로 현재는 영업실적에 그리 영향을 주지는 못하지만 어느순간 정점에 다다르면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포트폴리오에 추가해두고 꾸준한 관심을 가져다주면 프렌차이즈 대기업에서 필요한 기술을 쏙쏙 개발하여 기쁨을 주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씨에스 주가전망

시총 : 779억원

마켓컬리 관련주 이씨에스는 IT아웃소싱 전문업체로써 특히 콜센터를 구축할 수 있는 기술력을 인증받아 컬리의 콜센터를 구축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컬리가 상장할 경우 유지보수 및 콜센터 확장의 여지가 늘어나기 때문에 주목 받았습니다.

이씨에스 주가는 마켓컬리에 의지하지 않은 모양새를 보여줍니다. 작년 12월 18일에는 코로나 신규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설 것 같다는 가능성에 재택근무 활성화 기대감으로 33% 상승한 9300원에 마감한바 있습니다.

힘을 쓰지 못하고 조정받아 바닥을 기던중 3월 12일에 마켓컬리 콜센터 구축에 주목을 받아 24% 뛰어오른 6570원까지 올라갔으나 조정받고 최근 7월 9일 확진자가 많아지자 8810원까지 오르긴 했으나 조정받아 6340원으되돌아오는 등 롤러코스터 주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등의 기회는 확산세가 많아져 재택근무의 가능성이 있을 경우인데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확진자가 2000명을 육박하는 가운데에서도 좀처럼 반등이 일어나지 않고 있어 현재는 들어가지 않고 추세를 지켜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씨에스 재무제표는 지속해서 재료소진으로 주가가 롤러코스터 형태를 띄고 있는 것이 당연하다 할정도로 중간만 하고 있는지라 매력적이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매출액은 3년 연속 상승세인 것은 맞습니다. 올해 74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4억원이 증가하였으니까요,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상황이고 워낙 뉴스도 없이 조용하게 운영하다보니 3분기 실적에 따라 주가 반등이 있을 것 같지만 그닥 매력적이지 않은게 문제입니다.

하지만 뮤변이의 변수가 남아 있는한 재택근무로의 전환이 다시금 급격히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 한동안 주목을 받을 것이란 기대감이 있습니다.

이씨에스 전망은 오랜 거리두기로 인한 효율적인 네트워크 협업이 활성화가 어떻게 이루어지느냐에 따라서 갈리겠지만 단기적으론 변이바이러스로 인한 재택근무 수요급증에 따른 이익극대화입니다. 

따라서 마켓컬리만 보고 들어가는 것보다 뮤변이쪽을 유심히 보신 후 들어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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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마켓컬리 관련주 케이씨피드 흥국에프엔비 이씨에스에 대해서 살펴보게 되었는데요, 유통체계 및 시장지각변동을 이룩했던 쿠팡과는 다르게 그저 유통업체라는 인식이 강하게 자리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투자에 신중할 필요가 있으며 위 세기업 중 가장 투자할만한 회사는 흥국에프엔비라고 생각이 들고 나머지 종목들은 IPO상장 이후까지 끌고갈 부분은 아니라는 점을 알려드리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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